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쿨구레루 데스모네 (문단 편집) === 거울전쟁: 은의 여인 === [[파일:쿨구레루 데스모네1.jpg|width=300]] 설정집을 보면 빛의 섬에서 돌아온 그녀의 눈빛은 더 잔혹해지고, 더 슬픔에 찼다고 한다. 빛의 섬에서 갈라타델 미러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쿨구레루 가문의 안 좋은 역사와 오래 전부터 계속된 라크리스 가문과의 불편한 관계, 갈라타델 미러에 대한 비밀 등을 안 결과라고 서술된다. 툴핀 래리와 함께 빛의 섬에서의 연구를 마친 후 배를 타고 글레어 항구 일대에 도착했다. 그 후에 가디언 로드 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동할 준비를 했는데 마침 그 때 빛의 섬에서 귀환한 승객 중에 쿨구레루 데스모네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더글러스 치프턴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그녀를 막아섰으나 쿨구레루에게 상대가 되지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가디언 로드를 통해 파나진 일대로 향한 쿨구레루는 파나진 근처에 있는 마을을 하나씩 자신의 지배하에 넣기 시작했고, 자신이 떠난 몇 년 간 대륙의 정세가 어떻게 됐는지 알기를 원했던 그녀는 주위의 악령군과 해방부대 병력을 처리하고 안텐스 타워에 접근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곳에는 신수사 [[스툼추 젝틀러|스툼추]]와 소환사 [[피렌디아 림플라이|피렌디아]], 성령사에서 이제는 성기사가 된 벨리프가 있었다. 처음에는 해방부대를 모두 제거하고 타워에 들어가려 했지만 벨리프를 보더니 이 생각을 접고 그냥 미르로 돌아가기로 했다. 미르로 가기 위해서는 민스트를 통과해야 했는데 하필 이곳의 악령군 때문에 방해가 되었고 길을 가는데 방해가 되는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쿨구레루는 민스트 마법기사들의 잔존세력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레이스 그리너와 협력해 악령군을 처리한 쿨구레루는 마중나온 라미레스와 재회했고 다시 미르로 돌아온다. 이 당시에는 갈라타델 미러를 이용해 개방한 갈라타델 게이트의 영향 때문인지 미르의 서틀라 타워 일대의 기후가 변해 눈으로 덮여 있었다. 쿨구레루는 툴핀 래리와 함께 타워 안으로 들어가 거울을 보기로 했고, 그 동안 주위의 방어를 라미레스와 신참 요마술사에게 일임했다. 그녀가 타워로 들어가 있는 동안 [[카인 제틀링]]과 마기사들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왔고 라미레스는 쿨구레루를 만나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그리고, 마기사들은 그녀가 타워에서 나오기 전까지 타워 주위의 악령군과 해방부대를 처리하는데 협력했고, 라미레스 카인 제틀링이 주위의 적들을 모두 처리할 즈음에 쿨구레루가 돌아왔다. 마기사 카인 제틀링은 흑마술파의 수장인 쿨구레루에게 협력을 요청했으며 쿨구레루는 이를 받아들여 악령군과 싸우기 위해 출병했다.[* 쿨구레루가 마기사들의 중립 표방에 대해 언급하자, 카인 제틀링은 이런 시대에 중립은 아무 소용이 없으며 악령군이 마싱가나 지하에까지 쳐들어와서 살 곳을 잃었기 때문에 마싱가나의 악령군을 몰아내주면 흑마술파에 가입하겠다고 제안하였다.] 그녀가 마싱가나로 출전한 동안, 민스트에 있는 흑마술파 본진에 아리에니르의 인첸터들이 쳐들어왔다. 라미레스는 이에 맞서 싸우며 흑기사 이자비에게 지원을 요청했고 지원하러 온 이자비와 함께 공격을 가한 인첸터와 인첸터들의 수장인 [[네인 피리스]]를 격퇴했다. 그리고, 그 때에 맞춰서 돌아온 쿨구레루에게 라미레스가 이를 보고하자 그녀는 인첸터들이 중요한 수비 유닛인 가고일을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계산에 넣지 않은 마술사들'이라는 점을 들며 관심을 표했다. 이후, 쿨구레루는 서틀라 섬에 자리를 잡고는 악령군이 대부분 장악한 서부대륙 대신에 동부대륙을 장악하고자 했으며, 특히 민스트를 두고 해방부대와 자주 격돌하였다. 악령군의 수장이 된 [[사울리안]]이 옛 주인 카라드의 유지를 찾아 활보하고 다니는 동안, 해방부대는 흑마술파를 공격했다가 격퇴된 아리에니르의 인챈터들을 받아들인 뒤, 흑마술파와 악령군 때문에 엉망이 된 아리에니르를 수복하였다. 이후 쿨구레루가 동부대륙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민스트를 어렵게 점령한 뒤[* 민스트는 미르가있는 써틀라 섬과 라이징 비알라 브릿지로 이어진 관문도시였기 때문에 흑마술파 정규군이 잔뜩 존재했고, 해방부대의 민스트 공략은 정말 큰 모험이었다. 그리고 [[글렌 주드]]를 위시한 엔젤 나이트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여지없이 패배했을 것이 자명했다.] 포위망을 형성하였다. 이에 쿨구레루는 소환사 툴핀에게 병력을 보내 민스트를 수복하고자 했고 툴핀은 흑마술을 이용해 많은 병력을 민스트로 이동시킨 뒤, 해방부대를 몰아내기 시작했다. 그러자 줄기차게 민스트 포위를 반대하던 네인 피리스와 인챈터들은 흑마술파의 반격이 시작되자 해방부대를 버리고 전장을 이탈해 버렸고[* 네인 피리스는 폐허가 된 민스트에 주둔하면 서틀라 섬의 흑마술파 군대와 그린랜드의 악령군 사이에서 포위되어 섬멸될 수도 있음을 이유로 들며 민스트 공격을 반대했다.] 벨리프 쇼링과 해방부대는 프레이드 방면으로 달아났다. 쿨구레루 데스모네는 수복한 민스트에 부대를 주둔시켰고, 툴핀의 공격으로 인해 인챈터들이 전장을 이탈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곧 인챈터들[* 사실, 네인 피리스는 '우선은 벨리프에게 의탁하되 쿨구레루가 대륙으로 돌아오면 흑마술파로의 전향을 고려해본다'고 길드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은의 여인 부대의 도움을 받아 아리에니르를 탈환했으나 그녀와 결별하고 전선을 이탈했으니 향후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새롭게 의탁할 세력이 필요했다.]이 먼저 접선해 오리라는 걸 예측하고는 기다렸으며 정말로 네인 피리스와 인챈터들이 텔레포트 마법진과 소형 팔라니아 수정까지 비치한 해방부대를 암습해 가면서 찾아왔다. 네인 피리스는 자신들을 받아줄 것을 요청했고 쿨구레루가 그 대가를 요구하자, 네인 피리스는 '은의 여인'인 벨리프 쇼링을 잡아 바치겠노라고 약속하였다. 이후 네인 피리스와 인챈터들은 프레이드로 퇴각하기 위해 파나진의 레드 로드로 향하던 벨리프와 은의 부대를 속여 '쉬어 간다'는 명목으로 공터로 이끌어 지체시켰고 그 틈을 타 툴핀 소환사와 흑기사 이자비가 흑마술파 군을 이끌고 급습해 벨리프 쇼링을 생포하였다. 그러나 소들린에 지원요청을 갔던 해방부대의 전사 [[파인트 롤]]과 정령사 [[레디쉬 앤]]이 급습을 가해 벨리프를 코페라리아 사막 일대로 데려가 버렸다. 이 때 네인 피리스는 길길이 날뛰며 인챈터를 끌고 나가 벨리프를 잡으려 했으나 쿨구레루가 그것을 만류했다. 네인은 쿨구레루에게 '네가 방해한다면 너도 없애주겠다.'고 협박하지만 쿨구레루는 그 미약한 힘으로 자신을 어찌할 수 있겠냐고 비웃으며 도망간 벨리프에 대한 수색전을 준비하였다. 쿨구레루는 네인과 함께 병사들에게 마법을 걸어주며 지휘하고 있었고 어느 새 주위의 악령군과, 벨리프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지원 나온 칼 3세의 소들린 군대의 방해를 뚫고 추격해 온 흑마술파 군대에게 따라잡힌 벨리프가 인챈터들과 흑마술파 군대에게 잡힐 뻔하자, 텔레포테이션 마법을 사용해 벨리프와 롤, 그리고 앤을 구출해 주었다. 그리고 '왜 이렇게 변했느냐, 그 강한 힘이면 사울리안과 악령군을 없애고 [[데빌스 게이트]]도 닫을 수 있지 않느냐'라고 항변하는 벨리프에게 '저주받은 피의 힘이 깨어났고 나는 예전에 내가 아니며, 나는 내 방식대로 할 것이다.'라고 받나치고는 자신이 벨리프를 풀어주는 것은 '내가 피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던 벨리프, 당신에게 주는 작은 감사'라고 말하며 '다음에 만나면 우리는 적이다.'라는 엄중한 경고를 덧붙였다..[* 이 미션의 이름이 '방관 뒤에 숨은 갈등'이다. 이미 저주받은 피의 힘으로 인해 정신이 붕괴된 쿨구레루지만 적어도 벨리프 쇼링에 대해서는 인간적인 모습을 잠시나마 보였다.] 달아난 벨리프 일행이 소들린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이안 산맥 부근으로 이동하자, 프레이드에 남아 있던 네인 피리스는 인챈터들을 이끌고 추격에 나섰다. 이러한 시기에 쿨구레루는 자신이 흑마술파의 본거지로 삼은 미르의 써틀라 타워에 들어갔고, 빛의 섬에서 알아낸 [[갈라타델 미러]]의 또 다른 기능을 이용해 무수한 자기 자신을 복제한 거울 분신들을 데리고 나왔다.[* 아마도 갈라타델 미러에 접근하면 나타나던 대칭형의 거울의 파수꾼들을 응용한 것으로 보인다.] 쿨구레루는 이 복제된 거울 분신들과 함께 써틀라 섬을 공격해 온 [[하이네(거울전쟁)|하이네]]가 이끄는 악령군을 격퇴했다. 그 후에도 쿨구레루의 거울 분신들이 만들어져 흑마술파의 세력 확장에 기여했고, 이를 계기로 흑마술이 바퀴벌레처럼 패로힐 대륙 전체로 퍼져 나갔다. 네인 피리스가 벨리프를 생포한 후, 흑마술파의 지휘관급 인물들이 모두 모여 벨리프를 죽이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사실 벨리프가 다시 생포되는 시점에서 네인 피리스가 '프레이드에서의 재밌는 이벤트'를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벨리프의 죽음'은 이미 오래 전에 결론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롤, 앤과 함께 칼 3세가 이끄는 소들린 군대가 프레이드로 진입했고, 소들린 군대가 격퇴당하자 뒤를 이어서 글렌 주드와 엔젤 나이트들이 나타나 공격했지만 흑마술파 군대의 반격에 패하고 만다. 그리고, 결국 벨리프 쇼링의 화형이 집행되었고, 벨리프는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대신 파나진의 해방부대의 안전을 보장하기로 한 약속을 지켜달라고 했다. 네인 피리스는 이를 비웃으며 그런 약속을 지킬 생각은 없다고 했지만, 쿨구레루가 이를 제지하고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을 지킬 것을 보장했다. 네인 피리스는 이에 항의했지만 쿨구레루가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싶냐고 따지자 별 수 없이 뜻을 접었다. 하지만, 벨리프 쇼링의 죽음은 확정되었는지라 '이제야 발뻗고 잘 수 있겠어'하며 기뻐했고, 툴핀 래리는 그런 그녀를 지독한 인간이라며 혀를 찼다.[* 이것이 쿨구레루가 벨리프에게 배푼 마지막 인정이자 인간적인 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준 일이기도 하다. 남택원 대표가 '쿨구레루가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은의 여인'까지만입니다. 여러분은 신성부활에서 색다른 쿨구레루의 모습을 보게 되겠지만 그것은 인간적인 모습이 아니라 일종의 시스템같은 모습으로써의 쿨구레루일 것입니다.'고 했으니 더 이상의 인간적인 모습은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그 후로 그녀는 써틀라 타워에 올라가 그 곳을 자신의 근거지로 삼고 무수한 거울 분신들을 이용하여 대륙의 통제를 꾀했으며 거울 분신들이 이끄는 흑마술파와 사울리안이 지옥에서 불러낸 악령군 사이에 '어둠의 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지는 와중에도 불구하고, 쿨구레루는 5대 원소의 신들과 접촉하기 위한 마력 비축을 위해 영구 동면에 들어갔다.[* 이자비는 복제 쿨구레루들이 탄생했을 때 신이 되고 싶은 거냐고 목적을 물어봤는데, 긍정도 부정도 안했다. 다만, 신이 되는 게 목적이더라도 그 목적을 이루는 것도 그녀에겐 별로 좋은 일은 아니다. 게임과 소설 등에서 언급되길 패로힐의 편린이라 불리는 타워 같은 존재들이나 신적인 존재들은 인간세계의 일에 개입하지 않으려 하거나, 혹은 못한다는 듯한 내용이 나온다. 신성부활에서 불의 신도 악령군 주인공에게 '넌 죽지 못하는 몸으로 영원히 패로힐을 지켜보기만 해야한다는 게 뭔지 모른다'고 말한 걸 감안하면, [[지니(디즈니 캐릭터)|신이 되는 순간]] [[자파(디즈니 캐릭터)|행동에 심한 제약이 생기게 될 가능성]]이 크다. 그녀가 이걸 아는지는 모르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